벌써 2023년도 마지막 날이다. 이번 년도는 무엇을 했을까? 개발적으로 성장은 많았을까? 한 번 나열을 해보자
- 5학년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완료
- 캡스톤 디자인 장려상
- 백준 골드 3달성
- 오픽 IH
음.. 이게 단가..? 오마이갓 졸업말고 크게 한게 없다,,
10월부터 조금씩 취업문을 두드려봤다. 좋지못한 필력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코딩테스트를 치뤘다. 그 결과는 ..?
서류 18전 3승 2무 13패
기적의 서류 합격률.. 물론 자기소개서를 검증받지 못하고 '아 귀찮다! 여기까지만 쓸래' 하면서 냈던게 많아 기대는 안했다. 그럼에도 신기한건 LG 유플러스가 어떻게 서류합격을 했는지 의문이다.
이제 나의 문제점을 살펴보자
자기소개서
일단 자기소개서를 너무 개떡같이 썼다. 첨삭은 글은 잘쓰지만 문과계열 형한테 받았던지라 공대스러운 자소서가 되지 않았다. 내 프로젝트를 이용해 나만의 강점이 들어나는 글을 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23하반기에는 졸전준비한다는 명목하에 좀 널널하게 했지만 이제 진짜 취준생이기에 그러면 안된다.
24년도에는
- 학교 서비스를 이용해 자소서 첨삭을 받는다.
- 친구들에게 첨삭을 받는다.
- 나의 프로젝트별 강점 및 특징을 정리해 자기소개서에 START 형식으로 적어놓기
경험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진행한 프로젝트는 (웹2 + 앱2 + 임베디드1) 이다.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희망하지만 웹 프로젝트에 크게 강세는 없어보인다. 웹 개발을 했다고 하지만 체계적인 학습을 하지 않아서 리액트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다.
24년도에는
- 사이드 프로젝트를 2개 만든다.
- 강의를 통해 NextJs 공부를 한다.
코딩테스트
3학년 여름방학때 첫 시작한 코딩테스트 준비. 백준에서 시작하고 마구잡이로 골드5까지 올려놨었다. 그 이후로 방치하고 4학년 막학기 될 때쯤 필요에 의해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코딩테스트 빈출 유형 위주로 조금씩 풀어 골드 3까지 올려놓았다. 하지만, 코딩테스트 시험에 번번히 낙방하고 졸전도 마무리에 다다라 코딩테스트를 잠깐 하차했다.
24년도에는
- 1일 최소 1개의 문제풀기
- 종만북을 이용해 알고리즘 기초다지기
23년도 우여곡절이 많았던 1년 이었다. 이제 나의 새로운 목표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로에 서있다. 내가 뛰어나가면 결승선은 바로 다가올 것이고 내가 걸으면 결승선은 멀기만 할 것이다. 뛰는게 물론 좋은것만은 아니다. 걷더라도 걸음 하나하나를 느낀다면 최선을 다한 레이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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